신앙의 삶/Q.T

일곱 금 촛대 사이에 계신 이(요한계시록1:9-20)

예인짱 2008. 12. 1. 17:16

내용정리

 

1.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2. 요한이 들은 것

 

주의 날에 내가 성령의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라오디게아, 빌리델비아 일곱교회에 보내라.

 

3. 요한이 본 예수

 

일곱 금 촛대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맑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 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4. 요한과 예수와의 만남

 

그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 손을 내게 얹고,

두려워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내가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희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교훈

 

1. 밧모 섬에 갇힌 사도요한

 

참으로 가슴아프다.

그 위대한 사도가 복음의 이름으로 밧모섬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는 것이 가슴아프다.

 

예수의 환란, 나라, 참음에 동참하는 자,

그게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였다.

정말 복음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력하게 자리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난 지금 이렇게 자유한 몸으로 복음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사도 요한이 살았던 삶의 현장을 생각하며 난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어디에 어떻게 채워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2. 예수의 실체

 

너무도 찬란한 예수의 실체를 보게 된다.

정말 너무도 멋있는 예수님이시다.

 

얼마나 그 위엄이 컸으면 사도요한이 그자리에 죽은 자처럼 되어 버렸을까?

자기 스승, 자기와 함께 3년을 지낸 그분인데 말이다.

 

예수님의 실체를 가슴에 깊게 담아야 한다.

이게 생명복음의 시작이요, 끝이다.

 

그분의 구원자되심,

그분의 주되심,

그분 앞에 납작 엎드리는 로드십이 신앙의 핵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