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하나님의 손길에 대한 고백(시편65:1-13)

예인짱 2008. 11. 25. 11:25

내용정리

 

1. 죄악을 주께서 사하였나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2. 자연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환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육택케 하시며,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며,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을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교훈

 

1. 자연속에서 바라본 하나님의 손길

 

시인은 하나님의 일하심의 손길을 자연속에서 느낀다.

마치 농부가 밭을 경작하심 같이 그 농부뒤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강력하게 자리함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영성이다.

 

예수님은 머리카락 하나도 다 세신바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이만큼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과 보살핌은 우리 피부 깊숙히 자리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이 나의 부분부분을 다 터치하실까?

하나님이 정말 나의 모든 부분을 다 아실까?

정말 작은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이 다 터치하실까?

 

이런 주제들에 대한 약간의 의문이 제기 되는 것도 사실이다.

맞지만 왠지 아닐 것 같은 생각,

설마,

고개를 갸우뚱,

 

아니다.

정말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이 믿음안에 거하여 사는 자가 신자인 것이다.

 

오늘 시편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이 찾으시는 믿음이 어떤 것인가를 보게 되어 참으로 감사드린다.

이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소망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