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내 사자를 보내리라(말라기3:1-6)

예인짱 2008. 11. 17. 14:53

내용정리

 

1. 내 사자를 보내리라.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라.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2. 그가 하시는 일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요,

은을 연단하여 깨끗께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게 하되, 금, 은과 같이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3. 심판자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 간음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품군의 삯에 대해 억울하게 하는 자,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는 자,

나그네를 억울케 하는 자, 나를 경외하지 않는 자,

 

교훈

 

1. 인간의 현실 직시하기

 

인간은 자기를 볼 줄 모른다.

예수님은 네 눈속에 들어 있는 들보를 보라고 말씀하신다.

자기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빼게 하는게 인간의 정서이다.

 

내 사자로 지칭된 분은 세례요한이다.

엘리야로 지칭되는 세례요한이 먼저 와서 예수님이 오셔야 할 것을 예언하는 것이 성경의 예언의 순서이다.

 

그분이 오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인간은 낡은 가죽부대이고, 낡은 가죽부대엔 낡은 포도주를 담을 수 밖에 없음을 밝히는 것이다.

천하 인간에 구원얻을 만한 다른 이름이 없는 것이다.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 예수님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유일한 존재적 전환을 완성하신 것이다.

그 변화앞에서만 인간은 비로소 생명의 사람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말라기는 예수님 오시기 마지막 선지자로서,

율법으로는 불가능한 인간구원의 현실을 직설하시는 것이다.

 

인간은 안된다.

인간은 불가능하다.

그것을 여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 예수님이신 것이다.

그 예수안에 거하여 살아가는 은혜영성의 사람이 바로 크리스챤인 것이다.

그 앞에 내가 있음이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