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가고 싶은 곳

피렌체 꽃의 두오모와 천국의문

예인짱 2008. 10. 8. 10:14




꽃의 도시 피렌체에는 지금도 르네상스 때의 모습 그대로,
그 영광에 빛나는 건축과 회화가 남아있다.
꽃의 도시에 이끌려 숱한 예술가와 시인들이 이 거리를 찾아왔고 사랑했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즉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이다.

이 성당은 로마의 베드로 대성당과 밀라노의 대성당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번째지만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지도적 구실을 한 피렌체에 어울리는 대성당의 실현을 대망하던
시의 결의에 따라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착공되었다. 공사 도중에 그가 죽자
조토에 이어 A.피사노가 공사를 인계받아, 그 동안 조토가 새로 계획하였던 정면 오른쪽의
대종탑을 거의 완성하였다. 또한 그 뒤를 이어받은 프란체스코탈렌티는 1357년 이래 건물 규모의
확장을 추진하여 1421년에 완성하였다.



당시는 페인트와 같은 안료가 없었기 때문에 흰색과 녹색 대리석을 사용하여 외관을 조화롭게 구성하였는데 흰색과 핑크, 녹색의 대리석으로 된 외관은 장엄하면서도 꽃의 산타 마리아’라는 명성에
걸맞은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두오모는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정교한 종탑은 1334년 조토의 작품이다.



숨막히는 웅장 ‘지오또의 종탑’


높이 85m의 거대한 고딕 양식의 지오또의 종탑은 1334년 지오또에 의해 기공되어 안드레아 피자노와 프란체스코 랄렌리에 의해 완성되었다.  근처의 두오모 성당과 성 요한 세례당과 조화를 이루는 웅대한 규모가 질식할 듯한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외관의 화려한 조각이나 자로 잰듯 반듯한 모서리들이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비슷하지만 두오모에는 색색깔의 대리석이 사용되어 훨씬 더 화려하고 다채롭다











흰색과 핑크, 녹색의 대리석으로 된 외관은 장엄하면서도 꽃의 산타 마리아’라는 명성에
걸맞은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산타마리아델피오레대성당  정면



















돔의 옆에는 104m의 돔을 만든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동상이 있는데 그의 시선은 본인이 만든 돔의 꼭대기를 정확히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그의 오른 손은 콤파스를 들고 있다.





조토의 종루조토의 예술성은 단테의 신곡에 다뤄질 정도로 유명하다.









두오모의 가장 높은 돔은 1463년 브루넬레스키가 제작했으며 건축 사다리없이 지어진 가장 큰 건축물이이자 최초의 르네상스식 건축물이었다





피렌체 시내 중심을 향하면 거대한 건물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 유명한 두오모다. ‘가능한 한 장엄하게,
더욱 더 화려하게’를 지향하며 엄청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는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 곳에서도 아치형 돔 일부분이 보일 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천국의 문’이 있는 산 조반니 세례당에서 단테도 세례를 받었다.

단테의 낙원에서는 '아름다운 산조반니'로 표현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8각형 건축물이며, 11~13세기에 대리석으로 전체가 덮였다. 이 건물은 남쪽과 북쪽의 청동문에 유 안드레아 피사노가 제작한 청동 부조로 유명하며, 성당과 마주한 정문은 로렌초 기베르티가 제작한 '낙원문'이다. 돔의 내부에는 13~14세기의 모자이크가 있다.


천국의 문’4이 있다. 5세기 전에 최초의 건물이 세워졌으며, 흰 대리석의 줄무늬로 만들어져 있다. 천국의 문은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구약성서를 상징하며, 르네상스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북문도 역시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고, 세례 요한이 그려져 있는 남문은 안드레아 피자노에 의해 1330년 완성되었다.





‘천국의 문’



‘천국의 문’



‘천국의 문’



‘천국의 문’



‘천국의 문’



‘천국의 문’



한밤의 산타마리아델피오레대성당  간접조명이 은은하게, 멀리 쿠폴라가









더위에 지쳤지만 노천카페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에 가람의 여행시작을 자축하면서~~~

75일중 이제12일 지났는데 갈길은 멀구 날씨는 덮다. 가람..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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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sj-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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