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 일곱교회

에베소 요한기념교회    에베소는 지금의 터키 이즈미르의 남서쪽 약 50㎞ 지점에 있던 이오니아의 고대도시로, 양항을 끼고 있어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곳이다. 이 곳에 교회가 세워진 것은 1세기 중엽으로,  사도 바울이 3회에 걸친 대 전도여행 중에  이 곳을 방문해 선교를  목적으로 교회를 세우면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베소 교회는 어느 한 교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당시 에베소 지역에 있던 모든 교회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요한계시록 2:1-7절에 나타난  에베소교회는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을 받은  한편 행위와 수고, 인내, 악을 미워하고 끝까지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함에 대해 칭찬을 받은 교회이다.    서머나 폴리캅 기념교회       서머나는 소아시아 서해안 헬메안만 내에 있으며 에베소에서 북으로 58km에 있는 유명한 성인데 화재와 지진을 여러번 겪은 후 마게도냐, 알렉산더대왕이 중건하였고 그 화려함이 아시아주에서 굴지하게 되었으며 해륙물산이 폭주하여 무역도시가 되었다. 서머나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두번째 등장하는 교회(계2:8-11)로  환난과 궁핍중에서도 충 성함으로 책망을 받지 않고 칭찬과 권면을 받았던 교회이다.  사진의 교회는 서머나교회 감독이었던 폴리캅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이다. 버가모 교회     버가모는 소 아시아, 무시아도의 한 성이며 소 아시아 일곱교회중 세번째로 등장하는 교회(계 2:12-17)인데 현재의 이곳 이름은 버가마이다.   성중에 버가모 혹은 성산이라는 산이 있고 사면을 둘러 견고하게 석축한 성이 있어 세인이 난공성(難攻城)이라 한다.   요한 계시록에 나타난 버가모교회는 잘못된 교훈을 받아드리므로 책망을 받은 한 편 굳건한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함에 대해 칭찬을 받았던 교회이다. 두아디라 교회     두라디라는 소아시아, 무시아도의 한 성으로 빌립보에 있어 자주 장사하는 루디아의 고향 이기도 하다. 당시에 이 성은 상업이 극히 발달되었고 상품중에는 자주가 가장 유명하였 다.  요한계시록에 네번째로 나타난 교회(계 2:18-29)로 악한 여자 이세벨의 행위를 용납 함으로 책망을 받은 한편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있어 칭찬을 받은 교회이다. 사데 교회(아데미 신전 뒤)     사데는 소아시아 서쪽 해안에 있는 루디아의 수도로서 서머나 동쪽 기슭 헬머스평야 남단 에 자리잡고 있다.  주전 1200년경에 세워진 요새이다.  상업도시로 번영하였고 직물과 귀 금속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주전 6세기와 3세기 두차례에 걸쳐 이 성은 파괴 되 었다. 요한계시록에 다섯번째로 등장하는 사데교회(계 3;1-6)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어 책망을 받은 한편  순결함을 지킨 몇명의 성도가 있어 이에 칭찬을 받은          교회이다.   빌라델비아 교회             빌라델비아는 소아시아, 루디아도의 수부요 현재의 이름은 알라세허이다. 지진과 전쟁이 빈발하나 신도들은 안심하고  생활하며 복음 전파하는 기회를 잘 이용하였다.  이 지방은 토지가 매우 비옥하고 명산은 포도주이다. 요한계시록에 여섯번째로  나타난  빌라델비아 교회(계 3:7-13)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에 순종하고 이름을 배반치 아니함으로 책망없이 칭찬을 받은 교회이다.     라오디게아 교회     라오디게아는 지금은 폐허가 된 소아시아 부르기아의 도시였다. 라이크스강 언덕에 있으 며 골로새에서 서쪽으로 약25km이다.  아름다운 흑색윤이 나는 양모와 그 제품으로 부유 하게 된 도시였다. 요한계시록에 마지막 일곱번째로 등장하는 교회(계 3:14-22)로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여 유일하게 칭찬은 없고 책망만 받은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