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영적 교만 무너뜨리기(출애굽기8:1-15)

예인짱 2008. 4. 7. 12:14

출애굽기 큐티를 하니까 마음이 나빠지는 것 같다.

늘 바로를 봐야 하는 이 싸움이 지겹다.

아직 8장인데 이러니 어떻게 싸움을 계속해야 하나.

 

이런 삶의 현장은 모세는 직접 사셨다.

저 고약한 바로에게 논리적이고, 현실적으로 그를 대응하는 기술을 익혔다.

그게 바로 지도자 모세의 유력이다.

 

바로는 교만하다.

교만을 꺽을 아무런 준비도 이유도 없다.

그런 그에게 처방된 약은 재앙뿐이다.

 

이게 신앙세계의 원리이다.

신앙세계는 이 하나의 원리가 있다.

 

믿고 순종하면 복이다.

불신하고 불 순종하면 재앙이다.

심은대로 거두는 것이다.

 

개구리가 온 세상을 진동시키는 끔찍한 재앙이 일어난다.

정말 놀라운 것은 바로의 입에서 타협의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이다.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릴 것이니라.

빈 말이지만 처음 내 뱃은 말이다.

 

바로를 보면,

인간의 고약한 심성이 보인다.

예수님이 일할 때,

바울이 일할 때,

언제 어디서고 그들의 적은 있었다.

 

교만이 가득한 인간,

그 뒤에 버티고 있는 사탄의 음모가 도사렸다.

예수님은 교회를 향해 "사탄의 회"라는 극약 처방을 하신다.

 

인간들이 모인 곳엔 사탄이 역사한다.

누가 그 손에 붙잡히는가가 문제이지 분명히 누군가를 붙잡는다.

가룟유다를 붙잡듯이 말이다.

 

아!

이 엄청난 현실을 잘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가 준비해야 할 준비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찾아야겠다.

 

교훈.

1. 안되는 놈은 안된다.

맞다. 진리를 주고, 교훈을 주고, 사랑을 주고,

별의 별것을 다 주어도 안되는 놈은 안된다.

안되는 놈은 안되게 하는 것이 순종이다.

하나님도 어떻게 못하는데..

어쩔 수가 없다.

 

이적도 소용없고,

징계도 소용없고,

아무것도 소용없다.

 

지독한 놈들..

 

2. 하나님의 사역은 이루어진다.

아무리 발광을 해도,

아무리 곁길로 가도,

아무리 막아도,

하나님의 사역은 완성된다.

 

순종하는 이는 순종으로 인해,

불 순종하는 놈은 불순종으로 인해,

결국은 모든 것이 다 완성된다.

 

그래서 하나님이시다.

다 불가능하게 보는 현장도,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다.

그 현장을 오늘 살아가고 있다.

그 현장이 오늘 이시간이다.

 

계획.

1. 할일 하고,

포기할 것 포기하기.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정리해야 겠다.

 

2. 해야 할일 마무리하기.

늘 미적거린다. 이것이 문제이다.

화끈하게 해 치우자.-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