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더디 믿는 자들(누가복음24:13-35)

예인짱 2008. 3. 26. 01:21

예수님의 곁을 따르던 자들,

사도들, 제자들,

이들의 신앙은 도데체 무엇인가?

 

오늘 글로바의 신앙은 참으로 많은 의문과 문제제기를 주는 신앙이다.

 

그는 분명 보았다.

그리고 들었다.

여인들의 경험, 베드로의 경험을 들었다.

 

그런데 그의 모습은 지금 엠마오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게 인간의 모습이다.

자기 생각, 자기 틀, 자기 기준에 신앙을 담으려는 한계를 갖는다.

예수를 자기 틀에 담으니,

예수에 대한 판단이 그는 능하신 선지자라는 판단을 한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틀은 깨 부수어지지 않는다.

사도들, 제자들, 다 마찬가지다.

 

예수님은 외치신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예수를 믿는 자리가 무엇인지?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의식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 교회에 다니는 분들의 관심은 무엇인지!!

 

정말 신앙은 각자 소견에 옳은대로 하는 것인가 보다.

 

교훈.

1. 지식이 아닌 경험.

이들이 변화된 변화는 지식이 아니다.

지식은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그런데 이들을 변화시킨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셨다.

그 말씀이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다.

 

성령의 음성,

성령의 검을 갖는 지도자가 되자.

 

2. 돌아감.

정말 좋은 모델이다.

돌아감. 체인지..이게 신앙이다.

 

신앙은 끝없이 돌아가는 것이다.

이 돌아감이 있어야 신앙의 인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글라바의 신앙은 아름다운 모델이다.

그는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가 아마도 일생을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