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누가복음20:19-26)

예인짱 2008. 3. 11. 01:33

인간의 지식의 가장 큰 한계는 양분하는 것이다.

무엇이 옳은가? 라는 기준을 정해 놓고, 그 옳은 것이 하나라고 정의해 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아닌 것은 그르다고 하는 것이 인간의 정서이다.

 

이것은 사탄의 술수이다.

사탄은 옳은 것을 하나만 정해 논다.

안식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신앙이다라고 정의한다.

안식일에 무언가를 하면 신앙이 아닌 것이다.

 

이 논리에 예수님이 걸렸다.

 

인간의 논리는 하나의 옳음만을 인정한다.

그것이 예수님을 죽였고, 그것이 사탄의 술수인 것이다.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은 나누어 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안에서는 가이사의 것이 가이사의 것이요,

가이사가 아무리 가이사을 내세워도 하나님안에서의 가이사인 것이다.

 

이것을 예수님은 분명하게 제시하시는 것이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이 깊은 원칙과 기준을 갖고,

포용을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