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성전의 자리(누가복음19:45-20:8)

예인짱 2008. 3. 6. 11:07

성전,

장사하는 자,

내어 쫓으심..

 

앞뒤가 안 맞는 말씀같다.

성전에서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자체가 아이러니칼하다.

 

성전은 포용하고 사랑하는 곳이어야한다.

그런데 성전에서 내어쫓는 일이 일어난다.

예수님을 그들을 보며 성전을 강도의 굴혈을 만들려고 한다고 지적하신다.

 

얼마나 아이러니칼한 얘기인가.

 

하나님의 관심은 성전에 있다.

성전은 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신앙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성전에서 그가 하는 행위가 곧 그 신앙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은 성전을 혼란에 빠뜨리게 했다.

성전이 장사하는 집이 됨으로서 누군가는 이익을 얻고, 누군가는 손해를 보는 자리가 됐다.

강도가 생기고, 사기꾼이 생기고, 장사꾼이 생기는 곳이 되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긴 것이다.

 

예수님을 이들을 내어쫓으신다.

제비도 새끼 둘곳이 성전이요, 참새도 보금자리를 트는 곳이 성전이라고 했는데,

예수님은 이들을 내어쫓으신다. 이것이 복음이요, 이것이 성경이다.

 

기독교는 불쌍한 자를 돕는다.

기독교는 버림 받은 자를 돌본다.

그러나 기독교는 강도에게 이용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사탄의 밥이 되는 것이나 동일하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우리교회는 장사하는 집과 어떤 차이가 있나를 생각해 봤다.

 

장사할 수 있는 사람은,

목사, 지도자일 것이다. 목사가 장사할 수 있는 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성도들을 이용하는 일일 것이다.

성도들이 장사하는 일은 명예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일게다.

 

이런 사람이 있는가?

이런 의식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없다.

 

이런 사람이 나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나님이 정리하실테지만, 교회도 그냥 놔두어서는 안된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교회가 이익의 재료로 쓰이는 일에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교훈.

1.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다.

하나님과의 만남, 예수님과의 만남, 성령님과의 만남을 세워가는 곳이다.

이 주제에 충실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어떤 사심도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의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

 

2. 기도하는 집을 만들라.

가책이 되는 주제이다. 우리는 얼마나 기도하는 집을 만들고 있나?

어떻게 기도하는 집을 만드는데 성공할 수 있겠나?

중등부 초대행사를 하며 선생님들의 기도가 강력하게 요청된다.

우리교회는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의 열정너머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우리를 이끄신다.

이 이끌림을 더 강력하게 끌어올리는 기도운동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계획.

1. 양육내용정리-교회의 절대적인 자리설정

2. 책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