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왔다.
이 말씀이 왜 이리 친근하게 느껴질까?
예수님의 말씀
2절-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6절-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9절-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10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이것이 기독교의 자랑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자리이다.
참으로 예수님은 양같이 무능하고 무기력한 자들을,
드라크마 한 잎 같이 보잘 것 없는 자들을,
찾도록 찾으시는 분이시다.
그 증거가 바로 세리와 죄인을 가까이 하시는 그분의 모습이다.
복음은 말이 아니다.
실천이다. 삶이다. 현장이다.
그 현장을 묵묵히 실천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나의 자리를 점검해 본다.
교훈.
1. 나는 누구인가?
난 세리요, 죄인이다.
난 잃어버린 양이요, 드라크마 한 잎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값이요, 존재의 자리이다.
그런 나를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아들로 삼으시고, 종으로 삼으시고,
나에게 영과 육의 복을 주신 것이다.
2. 나는 세리와 죄인을 만나는가?
부족하다. 난 세리를 싫어한다. 난 죄인을 싫어한다.
난 미래적인 사람과의 만남을 소망한다. 예수님의 자리와 다른 자리가 있다.
이것을 훈련하는 것이 지금 내게 주어진 과제이다.
목회는 사도를 만드는 훈련과정이다.
그리고 목회는 세리와 죄인의 친구가 되는 훈련과정도 되어야 한다.
난 너무도 많이 사도적인 주제에만 몰두되어 있다. 제자도, 로드십, 리더십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을 조정하는 조정을 배우길 소망한다.
3. 난 지금 찾도록 찾고 있는가?
예수님은 늘 찾으셨다. 죄인을, 세리를 구원할 꿈과 소망을 불태우셨다.
난 얼마나 찾고 있는가? 나의 주제는 찾는 것보다는 키우는 것이다.
어떻게 찾을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키울 것인가가 나의 주제이다.
찾도록 찾아야 한다.
vip위원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초청행사에 집중해야 한다.
2008년 전도목표를 100%잡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보며 그것을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
계획.
1. 커리큘럼 세우기
2. 양육체계 정리하기
'신앙의 삶 >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관의 차이(누가복음15:25-32) (0) | 2008.02.23 |
---|---|
아가페 사랑(누가복음15:11-24) (0) | 2008.02.22 |
신앙에 드는 비용 예산(누가복음14:25-35) (0) | 2008.02.20 |
가난한 자, 병든 자, 소경, 저는 자(누가복음14:15-24) (0) | 2008.02.19 |
말석에 앉으라(누가복음14:1-14) (0) | 2008.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