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너희 보물, 너희 마음(누가복음12:22-34)

예인짱 2008. 2. 13. 10:36

말씀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정서와 인간의 정서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게된다.

 

인간은 보이는 것에 집중한다.

인간은 그것을 얻기위해 몸부림 친다.

인간은 그것 때문에 몸부림치다가 인생을 망친다.

 

까마귀를 보라.

백합화를 보라.

 

누가 먹이나?

누가 키우나?

 

28절-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정말 인간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는 분은 누구신가?

나의 실력, 나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나의 몫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몫인가?

 

그냥 있는 것을 받은 대로,

있는 것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자리인가?

조금 혼란스럽다.

 

아뭏든 소유적 개념에 기댄 가치관은 혼란과 소모적인 결과를 만든다.

영도 육도 더 안 좋아지는 결과를 만든다.

 

인간이 존재하는 중요한 가치는 육이 아니다.

육의 나라가 아니다.

 

31절-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가치이다. 이 가치에 의해 살아가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이 사람은 이런 것들을 더함 받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가장 충격적인 말씀은 33절이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이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유개념인가?

이것이 궁극적으로 재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의 자리란 말인가?

 

소유를 팔아 구제하는 사람,

그 사람이 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드는 자들인가?

하나님이 인간에게 원하시는 주머니는 바로 이런 것이란 말인가?

 

교훈.

1. 소유의 근본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소유의 뿌리는 하나님이시지만, 소유의 현실은 인간의 수고와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예수님은 소유의 근본이 하나님에 의해 있다고 말씀하심을 본다. 까마귀, 백합화를 예를 들며 하나님이 입히시는 것이라는 표현을 하신다.

만약에 하나님이 소유의 100%의 권리를 갖고 계신다면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인간의 수고와 노력은 어느자리에서 이해해야 하는지?

성경이 말하는 일의 자리는 무엇인지?

 

오늘날 먹고 살기 위해 그렇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동원하여 노력하는것의 자리는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된다.

 

2. 보물 쌓기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그렇다면 소유는 없어야 한다는 말인지?

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드는 것으로 가치로운 신앙인이 되는 것인지?

그렇다면 언제 소유를 팔아야 하는건지?

죽을 때인지? 아니면 있을 때인지?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소유가 없어야 한다고 보시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계획.

1. 영접한 자에게 주시는 선물 2가지

교재완성, 더 심도있는 분석이 요청됨

 

2. 양육단계 교재 작업하기

3. 셀 리더 모임에 대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