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기도의 의지(누가복음11:1-13)

예인짱 2008. 2. 6. 08:27

신앙의 표현,

그 표현이 기도이다.

 

기도는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

형식이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will)이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기도를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묻는다.

예수님은 기도의 골격을 말씀하신다.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며,

우리죄를 사하여 주옵시며,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그리고 바로 이어 기도의 정신이 무엇인가를 가르치신다.

기도는 의지의 표현이다.

 

벗이 밤중에 떡 세덩이를 빌리러 갔을 때,

그 벗됨보다 더 우위에 있는 의식이 그의 강청함이라고 말씀하시며,

강청함의 중요성을 가르치신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들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아비된 자가 누가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주며,

알을 달라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너무도 확실한 약속이다.

이 약속안에 사는 것이 신앙인이다.

 

교훈.

1. 나의 신앙적 의지와 태도

나의 전 시간을 기도의 시간으로 보낸다.

모든 순간 순간을 주님께 기도하며 교통하며 지낸다.

그러나 따로 떼어놓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신앙의 필요성을 깊게 느낀다.

특히 우리 성도들을 생각하면 기도운동의 필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된다.

따로 떼어 놓은 기도시간을 통헤 셀을, 중등부를 세워가는 기회의 전환으로 삼고 싶다.

 

2. 기도를 통해 얻는 교훈

왜 하나님은 그냥 주셔도 되는데 기도하라고 하시나?

그것은 기도를 통해 나의 의지가 무엇인지를 확인케하고,

기도를 통해 의지의 성취가 누구로 말미암은지를 알게하고,

기도를 통해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게 하시려는 뜻이 감추인 것이다.

 

기도를 하는 자는,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이요,

기도를 통해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일을 풀어가는 지혜를 갖게 하는 것이다.

 

계획.

1. 서울 방문

2. 가족의 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