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믿음이 어디있느냐?(누가복음8:16-25)

너희 믿음이 어디있느냐?

이 말씀은 예수님의 12제자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들은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한 자들이다.

예수님 옆에서 기적과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직접 목격한 자들이다.

이들에겐 많은 경험이 축적된 자들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광풍이 불어 위태하게 된 것이다.

아마도 이들은 겁에 질릴대로 질려서 예수님을 불렀던 것이다.

예수님은 어떻게 그 상황에서 주무실 수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 배가 뒤집힐 만큼 광풍이 불는데 어떻게 주무실 수가 있는지?

 

아뭏든 예수님은 제자들의 외침에 깨어 나시고,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셨다. 잠잠하라고,

이에 그쳐 잔잔하게 되었다.

 

광풍을 보고 놀랐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놀랐다.

정말 예수님은 누구시란 말인가?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도 명하여 순종하게 하는고?

 

교훈

1. 등잔 밑이 어둡다.

내가 제자라면 절대 저런 믿음은 갖지 않았을텐데,

그런데 실상 세상에 나처럼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살아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어려운 일, 힘든 일,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당하면 어떻게 하나?

또 두려워하고, 감당하지 못해하고, 마치 혼자인 것처럼 피하려 하고, 이런 짓을 몇번이나 했단 말인가?

네 믿음이 어디있느냐?

 

네 교회에 대한 믿음이 어디 있느냐?

네 미래에 대한 믿음이 어디 있느냐?

 

2. 주와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

나의 신앙의 주제는 주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의 자리이다.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사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젠 예수님으로 인해 정죄와 대적과 송사와 단절을 넘어서는 신앙으로 자라게 되었다.

나의 삶과 행위와 무관한 예수님의 사랑,

그가 나를 위해 피흘리시는 현장을 늘 경험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나를 더 모질게 하고,

그것이 나를 더 은혜영성에 젖게 하고,

그것이 나를 더 사랑으로 사는 사람이 되게 만들어주신다.

 

이제 더 집중해야 할 것은,

나의 주님되신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사역을 위해 몸부림치는 것이다.

2008년의 사역의 현장 만들기가 어느정도 유지되어짐이 감사드린다.

 

많은 진보와 발전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계획

1.교회학교 연구

특히 중등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2. 커리큘럼의 난이도 조정

3. 새가족 섬김이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