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예수님의 스텝(누가복음8:1-15)

예인짱 2008. 1. 25. 11:15

예수님은 혼자 복음을 전하시지 않았다.

예수님에게는 소중한 스텝이 있었다.

 

그 스텝중에 가장 중요한 스텝은 12사도이다.

12사도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 언제고 함께 하였다.

 

또 다른 스텝은 마리아, 요안나와, 수산나,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라고 기록하신다.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자신들의 소유와 재능으로 헌신한 소중한 스텝들이 있었던 것이다.

 

교회는 숲이다.

교회는 오케스트라이다.

누구 하나의 소리가 크고, 누구 하나에 집중되는 교회는 지양되어야 한다.

 

모두가 함께 하는 교회,

20%에 움직이는 교회가 아니라,

90%의 작은 움직임들이 함께 움직여가는 교회,

이런 교회가 좋은 교회이다.

 

교훈

1.스텝이 함께 공감하는 시스템.

보이지 않게 사도들만이 존경받는 시스템을 지향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 같은 분들이 존경받는 시스템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2. 숲의 교회를 이루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숲엔 기둥같은 나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숲이 잔챙이 나무로 이루어진 평준화가 되면 교회가 망한다.

반대로 숲에 그런 나무들만 키우는 공간이 되면 숲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 의지하며 힘이 되는 공간을 만들길 소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복음으로의 무장안에서 같은 비전과 같은 소망을 가진 분들을 양육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 공감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마치 예수님의 스텝들이 모인 모임의 목적과 비전이 전혀 흐트러짐이 없이 공존했듯이 말이다.

 

계획

1. 영접 시스템

오늘 효진, 은영의 영접이 있었다.

은혜로운 영접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제는 부희님의 영접이 있었다.

모든 것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영접의 효과는 적정한 기대치를 이루었다.

이젠 영접을 시키는 분들의 보편화가 과제이다.

이 과제만 해결되면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2. vip초대 시스템

우리교회의 가장 큰 연구과제요, 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청사진이다.

이 주제가 풀리면 2월부터 이 주제에 맡는 커리큘럼을 깔아가야 한다.

이 주제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는 이유이다.

 

3. 양육커리큘럼

많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완성된 커리를 위해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