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이 시대의 사람들(누가복음7:18-35)

예인짱 2008. 1. 23. 09:52

QT는 좋은 것만 보기로 했다.

QT는 예수님만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은 자꾸 다른 것이 보인다.

 

바리새인, 율법사들이다.

이들을 향한 성경의 판단은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버러진 자들이라고 정의한다.

이들의 행위에 대한 평가를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 자들이라고 평가한다.

 

떡을 안먹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 세례요한을 귀신 들렸다고 하고,

먹고 마시는 예수님을 보고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자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비아냥거린다.

 

어느 시대에나 이런 사람은 있다.

자기 주장이 옳고 자기 판단이 옳다고 우기는 사람이다.

문제는 이 사람의 판단을 바꾸어 줄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자기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판단한다고 우기니 말이다.

 

이것을 구별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 근거는 오직 하나이다.

자신의 판단이 얼마나 옳은가보다 그 판단을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꺽는가이다.

 

신앙은 꺽는 것이다.

주님의 자리를 인정하고,

주님의 이끄심에 겸손히 순종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이것이 신자이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죄를 범하는 신앙을 할 수 밖에 없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쉬운일이다.

예수님만 받아드리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것은 힘든 일이다.

예수님께 내 마음의 자리를, 내 주인의 자리를, 내 판단의 자리를 내어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할지니라.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좆을 것이니라.

 

신앙은 이 사람을 만드는 작업이다.

그 시작이 끝이 아니라, 시작부터 끝을 향한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그 몸부림이 자신의 주체를 바꾸고, 인격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대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는 사람이다.

 

그 열매를 그를 알 수 있다.

 

교훈

1. 넌 누구니?

가장 무서운 것은 내 눈이 안에 박혀 있다는 것이다.

내 눈이 난시지? 근시지? 수정체가 어떠한지?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 살아도 그것은 내 기준이라는 것이다.

그럼 그것을 바꾸는 길은?

주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 밖에 없다.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신앙시스템이다.

그것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 성령의 인도하심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길 힘쓰고 노력함이 오늘 나의 삶의자리이다.

 

2. 네 곁에 어떤 사람이 있니?

~~침묵(생각)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자로 훈련하길 원합니다.

 

계획

1. 커리큘럼에 따른 교재작업

그동안 기획한 커리큘럼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계셔서 교재 만들기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