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무엇이 선인가?(누가복음6:39-49)

예인짱 2008. 1. 21. 10:57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선한 사람인가?

아니면 나는 악한 사람인가?

내가 선한 사람이라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

 

분명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내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데,

내가 선한 것을 만들어내는 기준은 무엇이란 말인가?

 

선과 악을 구별하는 법칙의 기준을 나에게서 시작하면 영원히 답이 없게 된다.

인간은 절대 선에서 부터 볼 때 문제가 있는 존재이다.

아무리 자기를 선하다고 해도 그 인간 속엔 구제되지 못할 악한 기준과 원칙이 자리하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선의 기준은 하나이다.

절대 선이신 분의 전적인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다.

이 길만이 선을 논하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선하신 목자이신 예수,

그분의 뜻과 기준을 갖고 그 기준에 의해 모든 것을 보는 것이다.

그래도 난 온전치 못한 한계의 인간인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인간의 한계를 점점 더 깊게 느낀다.

인간은 그 시간은 선일지라도 지나고 나면 악이 많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만이 언제나 선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도 그 수준과 네벨에 맞는 선이지만 말이다.

 

누가 옳은가?

누가 온전한가?

누가 가장 최고의 가치와 기준으로 최고와 최선을 삶을 사는자인가?

 

없다.

있을 수 없다.

그게 인간이다. 인간은 누구나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도 주장하는 자세가 아닌, 날마다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자세로 말이다.

 

좋은 열매맺는 좋은 나무가 되길 소망한다.

 

교훈

1. 선이라는 주제 앞에서,

내가 찾아야 할 선이 얼마나 철저히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엎드리는 길인가를 절감한다.

더 낮은 자로, 더 없는 자로, 더 빚진 자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2. 행하는 신앙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신앙이 아니다.

나의 말하는 것을 행하는 것이 신앙이다.

로드십이 있는 신자, 순종과 겸손을 가진 신자를 만들게 하옵소서.

 

계획

1. 섬김이 학교 프로그램 연구

2. 전체적인 커리큘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