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대선언(누가복음4:14-30)

예인짱 2008. 1. 14. 16:51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처음 하신 말씀이 오늘의 말씀이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참으로 위대한 말씀이다.

예수님이 오신 가장 강력한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시려는 예수님의 의지

 

그렇다.

이것이 복음의 자리이다.

복음은 영으로, 육으로 포로된 자, 눈먼 자, 눌린 자에게 놀라운 은혜를 나타내는 능력을 가졌다.

 

복음을 만난 자는 반드시 이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영으로 눌린 인간,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에게 종속된 인간,

그것이 만들어 놓은 육체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가치관,

그것에 눌려 육의 인간으로 살아가는 인간,

그 인간에게

 

예수님은 자유의 복음을 주시는 것이다.

자유, 봄, 자유, 은혜의 해,

이 놀라운 변화와 자유와 성숙아래 살아가는 자들이 크리스챤인 것이다.

 

이 자유안에 삶이 나의 자유요,

복음의 자유요, 교회의 자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