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좋은자료

난타 공연 실황

예인짱 2007. 12. 17. 02:30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비 언어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수 있는 공연

1997년 10월 초연부터 좌석점유율 110%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한국공연 사상 최다 관객동원

 

1999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은이후 일본,영국,독일,미국,오스트리아, 이탈리아,대만,호주,러시아,중국,네덜란드등 계속되는 해외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2004년 2월 아시아 공연물로는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을 설립하여 무기한 장기공연에 돌입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서울의 10대 볼거리”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연간 외국관람객 약 30만명)

 

 
 
난타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좁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우리에겐 미개척지와도 같은 해외 무대에서도 통하는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 PMC의 목표였다.

그리고 그 목표의 중심에 브로드웨이가 있었다.
세계 공연 예술의 메카 브로드웨이.
캣츠,오페라의 유령,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하고 수년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들이 각자의 전용극장에서 1년 365일 쉬지 않고,막을 올리고 내리는 그 곳.

조금 과장을 섞어 표현하자면 전세계 모든 공연 기획자와 배우들이 일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그 무대에 서보기를 갈망하는 꿈의 무대가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브로드웨이이다.
그리고 난타는 처음부터 세계 공연의 중심이요, 꿈의 무대인 브로드웨이를 목표로 기획되고 제작되고 준비 된 공연이었다.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이용한 비 언어극”이라는 최초의 ‘틀’ 안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세계 공통어인 “웃음”으로 버무려진 스토리가 만들어졌고,개성 강한 다섯 명의 캐릭터가 완성되었으며, 주방이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친근한 공간이 다양한 리듬과 소리를 빚어내는 무한의 공간으로 재 탄생 되었다.

1999년 세계 공연 시장의 등용문인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전일,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세계 데뷔 무대를 치뤄낸 난타는 그 후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에 더욱 자신감을 얻고,5년 동안 미국,일본,이태리,독일,홍콩 등 20개국인 넘는 세계 각 국에서의 순회 공연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길러왔다.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갈망해온 꿈의 무대 브로드웨이.
오랜 기다림과 준비의 시간 끝에 지난 2003년 9월 마침내 난타는 브로드웨이 데뷔 무대에 섰다.
2001년 보스톤을 기점으로, 브로드웨이를 종착점으로 약 11개월에 걸쳐 예정되어 있던 북미 투어를 9.11 테러 발발로 인해 투어 시작 4일 만에 접어야 했던 아픔이 있었기에 그로부터 2년 후,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은 비록 한 달간의 단기적인 일정이긴 했으나 그 의미만은 각별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위치한 전통 있는 가족 극장 “New Victory Theater”. 이 극장의 전신인 “Theater Republic”은 1900년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최초로 세워진 극장으로서 오랜 역사와 탄탄한 멤버십을 자랑하는 오프 브로드웨이 유일의 가족 극장이다.

2003년 9월 25일.
뉴빅토리 극장 2003-2004 시즌 오픈 작으로 선정된 난타가 1997년 탄생 이후 최초로 꿈에도 그리던 브로드웨이 무대에 섰다. 무대에 선 배우들은 물론이요,객석에서 지켜보던 송승환 대표를 비롯한 모든 PMC 관계자들은 벅찬 감동에 소리 없이 눈물을 닦아내야 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믿고, 때로는 오기로, 때로는 악으로 또 때로는 집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6년의 시간이었다. 그 땀과 노력의 시간을 보상이라도 해주 듯, 연일 객석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은 커다란 웃음과 환호와 박수로 난타의 브로드웨이 데뷔를 축하해주었다.

“COOKIN’ gives off good vibes!”
난타 브로드웨이 공연에 대한 뉴욕 타임즈의 짧고도 명쾌한 평이다. 기분 좋은 떨림과 함께 마침내 난타는 브로드웨이를 두드렸다.

난타는 국내 최초로 전용관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성공시킨 공연이다. 2000년 정동에 300석 규모의 강북 전용관을 개관한 후 2002년에는 청담동에 같은 규모의 강남 전용관을 추가 개관했고, 현재는 2003년 7월 확장 이전한 500석 규모의 최신식 전용극장을 정동에서 운영중이다.

그리고 2004년 2월.
브로드웨이 중심에서도 난타 전용극장 시대가 열린다. 2004년 2월 20일 프리뷰 공연을 기점으로 무기한 공연을 시작하는 것이다. 브로드웨이에서 전용관에 투자하여 무기한 공연을 시도하는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서도 난타가 처음이다.

아시아 최초라는 점에서 난타의 브로드웨이 전용관 개관은 사실 그것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하루에도 수 십 개의 공연이 막을 올리지만 관객에게 외면 당하면 단 하루 만에라도 간판을 내려야 하는 치열한 생존싸움이 벌어지는 곳. 그곳이 바로 브로드웨이이기 때문이다.

좋은 공연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몇 년 이고, 몇 십 년이고 전용관을 지키며 역사와 신화를 만들어 가지만, 반면 흥행에 실패한 대부분의 공연들은 관객의 외면과 비평가들의 혹독한 비평 그리고 경제적 손실을 떠안고 만신창이가 되어 브로드웨이를 떠난다. 세계적으로 보장된 흥행의 장소인 동시에 철저한 생존 경쟁 체제하에 움직이는…
수많은 잊혀진 공연들의 무덤이기도 한 곳.
그곳이 바로 브로드웨이인 것이다.

난타는 이제 막 양면성을 지닌 브로드웨이의 경쟁 사회에 뛰어 들었다. 쟁쟁한 공연들에 이미 익숙한 관객들에게 난타가 얼마나 큰 박수와 사랑을 끌어낼 수 있을지는 이제 모두 난타의 몫으로 남았다.

Great Fun ! Super! - The Herald -
High energy experience with infectious rhythms. - The Guardian -
Explodes with rhythm, fizzes with acrobatic energy. - Evening News -
Top Entertainment! - The Stage -
Toast of 1999 Edinburgh Festival. Completely Sold-out! - CNN -
More fun than should legally be allowed - Korea Herald -
A Big Hit! Spectacular! - Newsweek International -
관객과 함께 '신나는 난장판'..
  빛나는 아이디어에 후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다.
- 조선일보 -
폭발적 리듬에서 터질 듯한 해방감을 느끼는 이 세기말의 시대를 ‘난타’는
  유쾌하게 난타하고 있다.
- 동아일보 -
도마질 장면에서의 질서감 있고 빠른 템포의 행위 하나만으로도
  이 무대는 성공적이었다.
- 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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