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나라의 체계

예인짱 2007. 11. 11. 13:51

마태복음10장의 말씀은 사도를 세우심과 사도에게 주신 원칙에 대한 말씀을 기록하신다.

난 이 말씀이 초대교회의 사도들에게, 혹은 성직을 맡는 사람들에게, 또는 전도를 떠나는 사람에게 주신 말씀으로 이해하였다.

그런데 이 말씀의 의미를 묵상하면 할수록 이 말씀의 의미가 그런 형태적인 말씀이 아닌, 하나님의 만드시려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과 체계를 기록한 말씀이라는 것을 가슴에 담는다.

 

하나님 속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그 나라를 위해 보냄 받은자가 성도이다.

성도란 하나님께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입도록 부름 받은자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부르심의 목적이 예수이시다.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 영생을 얻게하시고, 영광의 자녀로서 행복을 담길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요, 교회의 목적이요, 신앙의 목적이다.

 

하나님을 그 사람을 만들어,

그에게 사랑의 삶을 살길 원하신다.

그것이 그분이 원하시는 삶의 가치인 것이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가슴에,

기쁨과 감사, 은혜와 사랑을 머금은 자로,

모든 부정적인 것을 끊고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삶을 살길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사람을 보내려고 하신다.

그 보냄 받은 자가 바로 오늘 마태복음10장에 기록된 사도(아포스톨로스)인 것이다.

 

사도는 이런 원칙의 사람이어야 한다.

가는 자인 것이다.

가야 한다.

그것이 사도의 자리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매일 매일의 삶을 가는 자로서의 삶을 살길 원하신다.

누군가에게 가서, 그에게 아름다운 향기를 주는 자로 가길 원하시는 것이다.

 

다음으로, 가서 주라는 것이다.

주어야 한다.

주는 자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칙이요, 체계이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후히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칙이요, 체계인 것이다.

 

이것을 하라고 사도를 세우셨고,

이것을 모델링하는 것이 교회인 것이다.

이 문화속에 살고, 이 문화로 사람을 만들어 가는,

사도의 시스템이 요청되는 것이다.

 

이것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키워드가 바로 권능인 것이다.

권능 받은 자의 삶,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수로 인해,

권능받은 자로 서가는 신앙적 자리를 가진 자로 사는 것,

그 권세를 누리는 자로 서가는 자가 바로 신자인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신앙적 체계는,

권능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품안에서 예수를 선물로 받은 권세있는 아들로서)

 

가라.

주라.

가지지 말라.

빌라.의 절대적인 체계를 실천하는 현장으로 서가는,

 

그 현장을 만들어가는 사도의 길을 걷길 원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