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비전공유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예인짱 2007. 6. 14. 00:22

 

 

 

예배를 드리며 교회의 자리가 어떠해야 하는지 깊은 각인을 갖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이 세우신 유일한 나라는 교회이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이 원하는 나라를 이루어가는 곳이 교회이다.

 

이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생명구원이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인간을 살리는 일이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완전히 거듭나게 하는 곳이 교회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일을 감당할때 제대로 되는 나라이다.

 

오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교회를 세우신 또하나의 중요한 목적이 바로 "함께 지어져 가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곳이 천국이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나라는 태어나 살다가 죽는 전 과정을 책임져 준다. 나라가 나를 지켜주는 것이다.

국방이, 교육이,직업이, 미래가 나라의 책임에 의해 많은 부분 책임을 맞는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함께 지어져 가야할 책임이 있는 곳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과정의 인생을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 곳이다.

이것을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인 교회에 부여해준 중요한 의무인 것이다.

 

우리교회는 이 일을 감당하는 교회로 굳게 서가야 한다.

성도가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성도가 서로 아픔과 기쁨을 나누며, 성도가 서로의 필요를 채움받고 도움받는 기관으로 서가야 하는 곳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요, 이것이 천국에서도 영원한 섬김과 나눔의 본질인 것이다.

 

이 주제 앞에서 우리교회를 볼 때, 우리는 초보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이 정신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에 충실한 교회가 되어, 서로의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약한자를 세우며 가진 것을 나누며, 함께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교회에 부여된 소명인 것이다.

 



주님나라임하시네